왜 사람들은"뱀파이어"를 동경하나?
불과 20년전만 해도 뱀파이어는 사람들에게 있어 공포스럽고 악마와 같은 괴물의 한 종류로 인식되었다.살아있는 사람의 피를빨며 살기위해 사람들을 죽이고 밝은세상을 등지고 어둠속을 거니는 박쥐와 같은 모습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뱀파이어 "흡혈귀"의 전형적인 모습들 이었다.
하지만,뱀파이어는 여러명의 만화가와 영화 제작자들에 의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지금,그들(뱀파이어)이 얼마나 발전하고 진화 했는지 영화,드라마,만화 들을 보라.
이런 현상은 내가 기억하기로는 80 년대 중반에 나온 영화"프라이트 나이트'가 그 시초 였다고 기억 한다.'프라이트 나이트'란 영화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약간의 코믹스런 영화로 등장하는 뱀파이어는 최초로 핸섬하고 낮에도 돌아다니며 십자가를 무서워 하지 않았다.영화에서 주인공이 십자가를 꺼내들자 자신도 교회를 다닌다고 말해 사람들에게 코믹을 안겨줬던것 같다.그때 사람들이 느꼈던 신선함을 잊을수가 없다.
가장 대표격으로는 로맨틱하고 잘생긴 뱀파이어 이야기 "트와일라잇"시리즈가 현재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 시키는 중이다.특히나 미국의 젊은층에 있어서 '트와일라잇'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뱀파이어와의 사랑을 선택하는 여 주인공에 동화돼어 나름대로 환타지를 충족시킨다.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그 넘을수없는 경계를 동경하는것이다.'트와일라잇'영화가 개봉돼었을때 원작 의 팬들 수만명이 원작소설과 다른 이미지의 주연배우에 대해 격렬하게 항의 시위를 벌였던 사건은 유명하다.
이밖에도 우리는 많은 매력적이고 섹시한 뱀파이어들을 영화와 만화,TV 드라마를 통해 알게되었다.확실하게 음침하고 기괴한 드라큘라 백작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는 사라진것이다.
만약 현대의 뱀파이어 영화들이 예전의 드라큘라 영화 들을 답습한다면 누구도 그 영화를 볼 흥미가 생기지 않을것이다.어쩌면 망토를 두르고 관속에서 잠자는 뱀파이어 들은 지금은 코메디 영화에나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바로 트랜드의 변화 인것이다.(사실 우리는 이런 트랜드를 역행하는 정부를 갖고있지만 말이다.)
우리는 왜 사람들이 이런 현대의 뱀파이어 영화들에 특별히 젊은층에서 열광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이것은 인간사회의 사회적 현상과도 맞물려 있다.우리는 왜 섹시한 뱀파이어"사야"로 분한 전지현이 교복을 입고 긴칼을 휘두르는 영화 스토리가 멋있게 느껴지는지 생각해 봤는가.(영화는 비록 혹평이 많지만 만화 원작의 팬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문제는 조금 더 복잡해진다. 현대인들의 무능력에 대한 자괴감의 반발로 현대의 뱀파이어는 이전의 핸디캡들 마저도 집어던져 버리고 점점 완벽해져 가고 파워풀 해져 간다.인간은 신이 될수 없을지언정 그 대신 신과 비슷한 능력을 지닌 뱀파이어를 모델로 삼고 싶어 하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어쩌면 복종과 지배에 관한 인간사회의 구조적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의 표현 일지도 모르겠다.또한,인간 스스로가 사회를 지배하는 계층에 대한 막연한 피해자 라는 망상에서 보다 파워풀하고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존재를 동경하는 모델로 뱀파이어' 영웅" 이 등장 하게 되는것 인지도 모른다..평범한 인간이 단순한 뱀파이어에 의한 피해자에서 그와 똑같은 능력을 지닌 히어로가 등장해 무찔러주길 바라는 심리 말이다.어찌됐던 뱀파이어의 '영웅' 화는 일종의 현대 트랜드임이 분명하다. 비록 처참한 흥행실패로 끝난 전지현의 '사야' 가 있지만 이미 후속작 ' 뉴문" 까지 나온 섹시하고 매력적인 '트와일라잇' 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도록 하자.
2009/10/01 - [Media] - 실제 뱀파이어들의 삶을 취재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의 영화 코너에도 실렷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8623&PAGE_CD=21
'Speak'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충무공 동상앞에 일왕 탄신기념 분수? (1) | 2009/08/01 |
|---|---|
| [시민제작 다큐멘터리]노무현의 미완성 공화국 (0) | 2009/08/01 |
| 어이없는 '미디어법 조속시행' 과격시위, 경찰은 보이지 않아. (0) | 2009/07/31 |
| 네덜란드 여왕생일 축제 "코이니잉닥" (2) | 2009/07/30 |
| 증거는 없지만 심증100% '미디어 법'... (2) | 2009/07/28 |
| 왜 사람들은"뱀파이어"를 동경하나? (2) | 2009/07/27 |
| "잃어버린 IMF 그 시절.." (0) | 2009/07/24 |
| 괴물 물고기 보여주세요"안돼" (8) | 2009/07/22 |
| "유투브 차단이 저작권 보호 때문인가?" (15) | 2009/07/22 |
| "무당예언"으로 국민들을 H1N1으로 부터 지키려는가? (0) | 2009/07/20 |
| 캘리포니아는 가라앉는가. (1) | 2009/07/20 |

-
2009/07/19 00:03납량특집: 역대 공포영화 최고의 귀신 BEST 10 Tracked from BEST 10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 영화는 유치한면이 있었지만
주인공 에드워드의 매력에 푹빠져 두세번 영화를 보게
되었답니다..그 차가운 매력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미국에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항의하는 팬들의 대규모 시위도 있었죠..원작 베렸다고...저는 남자라서 그런지 크리스틴의 시니컬한 매력에 빠지더라구요..토크쑈에 나와서 발발떠는 신인모습에 험난한 헐리웃계에서 앞으로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