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발언? 주체가 바뀐 미스테리 전말..
2009/12/16 06:02
뉴스를 보다가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상황을 발견했다.현재 코펜하겐에서 기후협약에 관한 회의가 열리는 와중에 WMO 가
올해 자연재해 피해규모 10년來 최저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올해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 사망자 등이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WMO는 "올해 기상재해를 비롯한 재해 피해 통계치가 예년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91215101404173&p=yonhap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올해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 사망자 등이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WMO는 "올해 기상재해를 비롯한 재해 피해 통계치가 예년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91215101404173&p=yonhap
라는 연합뉴스의 기사이다..과장 해서라도 기후재난에 대해 UN 등에서 경고를 발해야 하는 WMO 가 머리에 총을 맞은것도 아닌데 이런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너무 의아 스러워 외신들을 뒤져봤다.
위 기사의 원문이 된 로이터 기사이다.
(내용은 같지만 베낀것은 아니므로 표현이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맹찬형 기자님께 사과드립니다.)
Natural disasters at decade low in 2009-UN report
http://www.reuters.com/article/idUSLDE5BD0W0
The lower figures for 2009 were "good news", but "extreme weather disasters remain the top of the list and will continue to affect more and more people in the future" who are living in coastal regions, said Margareta Wahlstrom, the UN special representative of the Secretary-General for Disaster Risk Reduction.
역시.WMO 가 아닌 UN 의 Margareta Wahlstrom 이란 사람이 짧게 'Goog news'한마디 했는데.이 짧은 구절이
WMO는 "올해 기상재해를 비롯한 재해 피해 통계치가 예년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WMO 가 발표한 리포트 전체를 대표하는 기사가 돼버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WMO 가 머리에 총맞지 않는이상 그런말을 할리가 없다..
역시.WMO 가 아닌 UN 의 Margareta Wahlstrom 이란 사람이 짧게 'Goog news'한마디 했는데.이 짧은 구절이
WMO는 "올해 기상재해를 비롯한 재해 피해 통계치가 예년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WMO 가 발표한 리포트 전체를 대표하는 기사가 돼버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WMO 가 머리에 총맞지 않는이상 그런말을 할리가 없다..
※ 맹찬형 특파원 기자님의 항의에 따라 제가 제기한 의문과 상관없이 제가 잘못된 예를 들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진 삭제하고 맹찬형 특파원님에게 사과 합니다.제가 제기한 위 의문에 대해 기사를 쓴 맹찬형 기자님이 친절하게 해명을 달아주셨으므로 그것으로 모든 의문은 풀렸습니다.
아래는 맹찬형 기자님의 답변입니다.친절하게 답변해준 맹찬형 기자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다음 링크는 WMO에서 12월14일에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http://www.wmo.int/pages/mediacentre/press_releases/pr_871_en.html
그게 바로 로이터와 제 기사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로이터는 그걸 유엔 재해저감국제전략기구(UN ISDR) 특사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했고, 저는 WMO에서 배포한 자료이므로 WMO로 인용한 것입니다. 해당 자료는 WMO와 UN ISDR, UNDP 등 3개 유엔기구가 공동으로 배포한 것으로 돼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오해가 발생한 듯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연합뉴스는 로이터와의 계약상의 문제로 인해 로이터 기사는 거의 인용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같은 보도자료를 인용했기때문에 내용이 중복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WMO인지 아닌지만 거론하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설명했습니다. 로이터는 UN ISDR 특사 이름을 썼고, 저는 WMO에서 유엔 유럽본부 출입기자단 제1 기자실에 배포한 자료이기에 WMO라고 썼다구요. 굳이 특사의 이름을 거명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그건 제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로이터 `원문' 운운하는데 제가 제네바에서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혼자 있다보니 외신들을 참고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급적 기자회견이나 발표회, 보도자료를 찾아내서 직접 기사를 쓰려고 애씁니다. 영어로 된 건 `원문'이고 우리 기자가 한글로 쓴 건 베낀 것이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건 사대주의 아닌가요.
그리고 로이터 기사가 나간건 12월14일 오후 22시06분(한국시간), 제 기사가 나간 건 오후 22시38분(역시 한국시간) 입니다. 로이터는 보도자료에 사용된 것과 같은 언어인 영어로 기사를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시간대에 쓴 겁니다. 그러니 제가 귀신이 아닌 담에야 로이터 기사를 보고 인용할 수 있었겠습니까?
기자님이 제시한 자료에도 Ms. Margareta Wahlström, the United Nations Special Representative of the UN Secretary-General for Disaster Risk Reduction,분명히 WMO 가 아니라고 나와있습니다..기자님이 실수로 WMO 라고 오해하셨던지,의도적이던지..
예를 들어 국내 환경 단체에서 어떤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정부부처에서 한 사람이 나와 "이 부분은 좋은 현상이다."라고 기자들에게 발언 했다면.. '국내환경단체는 좋은 현상 '이라고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가 된것입니다.이것이 왜곡이 아니면 어떤게 왜곡일까요..
기자님 개인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왜곡을 일삼는 기자라고 한적도 없고 개인 감정같은것 없습니다.충분히 기사를 쓰다보면 실수할수 있습니다.의도적이 아닌 단순 실수 였다면 왜곡해 보도했다라고 비난한점은 사과 드립니다만 기자님도 실수 부분은 인정하셔야 합니다..리포트를 작성한 WMO 발언이나 그것에 코멘트를 남긴 UN발언이나 그게 그거이고 기자 나름대로의 판단'이라는 말은 참 무섭네요.
기사는 창작이 아닙니다.영어 발언의 출처 원문을 그대로 옮기는게 어떻게 사대주의라고 생각하시는지..어쟀든 제 의문 제기에 대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며 앞으로 좋은 기사 부탁 드립니다.앞으로는 기자님 개인 판단으로 말하는 주체를 바꾸는 일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국민들은 오해합니다.
※ 아래는 맹찬형 특파원님의 답변입니다.감사드립니다.
먼저 `주제'에 대한 문제제기는 아마 12월8일 발표내용의 일부를 제가 14일에 그 부분만 부각시켜서 주제를 비튼게 아니냐는 오해이셨을겁니다. 그건 이제 14일에 WMO 등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궁금증이 풀리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주체'에 대한 문제제기는 제가 좀더 꼼꼼하게 UN ISDR 특사의 이름을 거명했더라면 원천적으로 없었을 오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WMO가 UN ISDR과 UNDP 등과 공동으로 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에 기사 작성의 기술상 WMO의 멘트로 처리한 것인데 지적하신대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기자 입장에서는 `바꿔치기' 등의 비난에는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명예와 관련된 일이니까요.
`원문' 얘기는 여기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여건에서 외신들과 경쟁하는 제 입장에서 로이터 같은 외신은 `원문'이고, 우리 특파원은 항상 베껴쓰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서운해서 그런 것입니다. 물론 외신은 저희보다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고 취재현장 자체가 자기들 앞마당이고 해서 한글을 모국어로 쓰는 우리가 많은 참고를 할 수밖에 없고 시간과 질에서 경쟁이 애초에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나름대로 100건 중 1건이라도 먼저 기사를 쓰려고 애쓰고, 그런 시도가 성공할 때면 누구도 알아줄 리 없는 작은 기사라 해도 혼자서 쾌감을 느끼곤 한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고, 저 역시 기사 작성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주체'에 대한 문제제기는 제가 좀더 꼼꼼하게 UN ISDR 특사의 이름을 거명했더라면 원천적으로 없었을 오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WMO가 UN ISDR과 UNDP 등과 공동으로 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에 기사 작성의 기술상 WMO의 멘트로 처리한 것인데 지적하신대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기자 입장에서는 `바꿔치기' 등의 비난에는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명예와 관련된 일이니까요.
`원문' 얘기는 여기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여건에서 외신들과 경쟁하는 제 입장에서 로이터 같은 외신은 `원문'이고, 우리 특파원은 항상 베껴쓰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서운해서 그런 것입니다. 물론 외신은 저희보다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고 취재현장 자체가 자기들 앞마당이고 해서 한글을 모국어로 쓰는 우리가 많은 참고를 할 수밖에 없고 시간과 질에서 경쟁이 애초에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나름대로 100건 중 1건이라도 먼저 기사를 쓰려고 애쓰고, 그런 시도가 성공할 때면 누구도 알아줄 리 없는 작은 기사라 해도 혼자서 쾌감을 느끼곤 한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고, 저 역시 기사 작성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신이 작성한 기사에 책임을 지시고 실수 부분들을 해명해 주시는 맹찬형 기자님 같은분만 계셔도 언론이 조금은 더 믿을만 해 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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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멋대로 해석이 어제오늘일도 아니고.....2007년 말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부동산 규제를 폐지하라는 권고를 누락해 발표했고, 작년 6월에는 OECD한국경제보고서에서 고환율정책이 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을 슬그머니 빼버리고... 하여튼, 잘된다 잘된다고만 하니까, 대한민국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요즘 언론행태를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ㅡ.ㅡ 국민들 수준이 그런건지 ...
기사를 쓴 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입니다.
우선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님이 지적한 근거로 `지난 10년이 가장 더웠다'는 내용의 기사는 별도의 다른 기사로, 작년 12월8일 연합뉴스 김경석 베를린 특파원이 "최근 10년 세계기후 사상 가장 따뜻"이라는 제목으로 송고한 것입니다.
제가 쓴 기사는 그로부터 약 일주일 후인 12월14일에 세계기상기구가 벨기에 루뱅대학 연구소 자료를 근거로 유엔 유럽본부에 배포한 자료를 근거로 쓴 것입니다.
서로 완전히 다른 기사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요.위 캡쳐 내용은 전혀 다른 기사란거 잘압니다.제가 찾아보니 그런류 기사들 밖에 없어서.의문이 풀리지 않아 기자님께서 근거를 삼았다는 로이터 원문 기사를 찾아보았고 찾아내 링크해 대조해 놨습니다..기사에서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 wmo 가 과연 좋은 소식 이라고 말했느냐는 거였죠..
원문에서 WMO가 'good news'한말은 제가 밝혔듯이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엇습니다만 기자님의 기사는 문장이 wmo 가 말한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한국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지만 말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는 보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제 지적에 대해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 들이 셨으면 좋겟습니다.
제 얘기를 이해 못하셨군요.
제 말은 지난 10년간이 가장 더웠다는 기사와 제가 쓴 재해 관련 피해 규모에 관한 기사는 완전히 별개라는 겁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아니고, 전혀 다른 내용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로이터를 인용했다고 하시는데, 이건 제가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입수한 자료로 쓴 겁니다. 그러니 로이터 원문을 제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님이 번역하셨다는 기후온난화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찾아보세요. 저희 연합뉴스 동료 특파원이 쓴겁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15714
그게 완전 별개라는것은 알겠고요.그런 류의 뉴스밖에는 보이지 않았다는 의미로 사진이 맘에들어 캡쳐한겁니다..그다음 제가 원문을 찾아 뒤진거 아닙니까..
---그리고 기사의 원문이 될만한 소스를 로이터에서 찾아냈다..--- 이게 요지입니다.
나중에 찾아내 링크한 로이터 기사가 바로 기자님의 기사와 같은 내용의 기사입니다...제가 납득못하는 부분은 ' wmo 는 좋은소식이라고 밝혔다' 이부분 입니다.제가 문제삼는 부분을 해명하시는게 아니라 위 캡쳐사진과 다른 기사라고만 말씀하시니 문제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시고 피해가시는것 같네요..
기자님이 말씀하신 'WMO 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는 자료가 제가 찾아낸 로이터 보도대로가 아니라면 로이터가 오보를 낸건가요? 상식적으로 WMO 가 이런발언을 한다는것에 의문이 들수밖에 없지 않나요?
제가 이해못하는것이 아니라 기자님이 자꾸 문제 핵심을 다른쪽으로 몰아가는것이 더 문제네요.
인정을 안하시는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작정하고 왜곡 보도하신건가요?아니면 로이터가 오보인가요?정확하게 WMO 가 좋은소식 이라고 밝혔다는 기자님이 입수한 원문을 알려주시면 제가 사과하고 로이터에 항의하도록 하겠습니다.기자님은 로이터의 보도가 오보라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제가 찾아내 링크한 기사는 정확하게 기자님의 기사와 같은 내용의 로이터 기사입니다. 다른점은 말하는 주체가 다르다는것뿐입니다. 위 켑쳐한 사진의 기사와 억지로 연계 시켜 로이터 기사마저 전혀 다른 기사라고 우기지 마세요.
단순한 번역 실수와 작정하고 왜곡하는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입니다.실수를 인정 안하시는것은 고의적이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님의 주장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마도 제가 로이터 기사를 인용하면서 왜곡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다음 링크는 WMO에서 12월14일에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http://www.wmo.int/pages/mediacentre/press_releases/pr_871_en.html
그게 바로 로이터와 제 기사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로이터는 그걸 유엔 재해저감국제전략기구(UN ISDR) 특사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했고, 저는 WMO에서 배포한 자료이므로 WMO로 인용한 것입니다. 해당 자료는 WMO와 UN ISDR, UNDP 등 3개 유엔기구가 공동으로 배포한 것으로 돼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오해가 발생한 듯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연합뉴스는 로이터와의 계약상의 문제로 인해 로이터 기사는 거의 인용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같은 보도자료를 인용했기때문에 내용이 중복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재난 발생 건수 관련 기사는 로이터도 썼을 겁니다. 유엔본부에서 배포를 한거니 로이터도 자료를 봤으면 썼겠지요. 하지만 그게 지난 10년간이 가장 더웠다는 기사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님이 위에 `실제 WMO가 한 말은 이거다' 해놓고 번역해놓은 걸 보면 `재난'이라는 말이 한 마디도 없습니다. 그냥 `warmest'라고 돼있습니다. `가장 따뜻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해석하면서 `즉, 지난 10년간이 역사적으로 가장 경계해야할 재난기록을 세운 시기라는 것'이라고 했는데 한번 다시 읽어보세요.
기자님 정말 이상하시네요..wamest 기사와 재가 제기한 의문과는 상관없다는걸 저도 알고 밝혔는데 그것을 자꾸 물고 늘어지시는군요..어이가..기자님의 기사를 보고 제가 외신을 찾아봤더니 그런류의 기사밖에 안보이더라..그런 의미입니다. 그리고 기자님의 기사에 대한 의문은 뒤진끝에 로이터에서 찾아냈다..그리고 링크한다..입니다.더이상 wamest 기사로 님의 기사를 오역했다고 억지주장은 그만해주세요..똑같은 답변을 자꾸 달려니 어이가 없어서..
뭐가 이상하다는 겁니까.
제 기사를 올려서 마치 왜곡이나 일삼는 기자라고 비난을 해놓고, 본인은 `warmest'를 `가장 경계해야 할 재난'이라고 번역해놓는게 말이 됩니까.
기초적인 번역조차 왜곡한 상태에서 그걸로 저를 비난하고 있지 않습니까. WMO인지 아닌지만 거론하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설명했습니다. 로이터는 UN ISDR 특사 이름을 썼고, 저는 WMO에서 유엔 유럽본부 출입기자단 제1 기자실에 배포한 자료이기에 WMO라고 썼다구요. 굳이 특사의 이름을 거명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그건 제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로이터 `원문' 운운하는데 제가 제네바에서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혼자 있다보니 외신들을 참고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급적 기자회견이나 발표회, 보도자료를 찾아내서 직접 기사를 쓰려고 애씁니다. 영어로 된 건 `원문'이고 우리 기자가 한글로 쓴 건 베낀 것이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건 사대주의 아닌가요.
그리고 로이터 기사가 나간건 12월14일 오후 22시06분(한국시간), 제 기사가 나간 건 오후 22시38분(역시 한국시간) 입니다. 로이터는 보도자료에 사용된 것과 같은 언어인 영어로 기사를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시간대에 쓴 겁니다. 그러니 제가 귀신이 아닌 담에야 로이터 기사를 보고 인용할 수 있었겠습니까?
기자님의 항의에 따라 제가 잘못된 예를 든것은 삭제하였고 왜곡시킨부분은 사과합니다.
기자님..제가 제기한 의문에 핵심을 알면서 자꾸 논쟁의 중심을 엉둥한데로 돌리시는듯 한데..
강조합니다.제가 제기한 핵심은 기자님이 보도한 - WMO는 "올해 기상재해를 비롯한 재해 피해 통계치가 예년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입니다.기자님이 제시하신 자료에도 역시 로이터와 똑같은 Margareta Wahlström.이 한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Statistics this year show lower figures compared to previous years, which is a good news for people and countries, however extreme weather disasters remain top of the list and will continue to affect more people in the future as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highly exposed is living in coastal regions” said Margareta Wahlström.
상식적으로 국제 환경기구에서 '재난이 줄어 좋은 소식(GOOD NEWS) 이다.'라는 공식발표를 할리가 없으므로 당연히 의문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므로 그런 발언을 한 사람이 누구이냐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환경기구 조사에서 희소식이다 라고 조사 발표한것과 보고서를 본 UN 이 자료를 베포하면서 감상을 남긴것과는 천지차이 입니다.
기자님이 제시한 자료에도 Ms. Margareta Wahlström, the United Nations Special Representative of the UN Secretary-General for Disaster Risk Reduction,분명히 WMO 가 아니라고 나와있습니다..기자님이 실수로 WMO 라고 오해하셨던지,의도적이던지..
제가 제기한 논쟁에 지적을 주시려면 정확하게 제가 문제삼은 발언 주체측이 UN 측이냐 WMO 측이냐 에 대해서만 문제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실수를 인정 않하신다면 의도적 왜곡이라고 판단합니다.
--- 기자님의 해명입니다.-----
WMO인지 아닌지만 거론하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설명했습니다. 로이터는 UN ISDR 특사 이름을 썼고, 저는 WMO에서 유엔 유럽본부 출입기자단 제1 기자실에 배포한 자료이기에 WMO라고 썼다구요. 굳이 특사의 이름을 거명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그건 제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
이것이 기자님의 해명입니다만..예를 들어 국내 환경 단체에서 어떤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정부부처에서 한 사람이 나와 "이 부분은 좋은 현상이다."라고 기자들에게 발언 했다면.. '국내환경단체는 좋은 현상 '이라고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가 된것입니다.이것이 왜곡이 아니면 어떤게 왜곡일까요..
그리고 기자님 개인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왜곡을 일삼는 기자라고 한적도 없고 개인 감정같은것 없습니다.충분히 기사를 쓰다보면 실수할수 있습니다.의도적이 아닌 단순 실수 였다면 왜곡해 보도했다라고 비난한점은 사과 드립니다만 기자님도 실수부분은 인정하셔야 합니다..리포트를 작성한 WMO 발언이나 그것에 코멘트를 남긴 UN발언이나 그게 그거이고 기자 나름대로의 판단'이라는 말은 참 무섭네요.
기사는 창작이 아닙니다.영어 발언의 출처 원문을 그대로 옮기는게 어떻게 사대주의라고 생각하시는지..어쟀든 제 의문 제기에 대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며 앞으로 좋은 기사 부탁 드립니다.앞으로는 기자님 개인 판단으로 말하는 주체를 바꾸는 일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국민들은 오해합니다.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상한 부분도 있었지만, 어쨌든 오해가 많이 해소된 듯 합니다.
다만 `주제와 주체를 전부 바꿔치기 하는 언론'이라고 블로그글의 제목을 다셨을 때는 2가지를 지적하신건데,
먼저 `주제'에 대한 문제제기는 아마 12월8일 발표내용의 일부를 제가 14일에 그 부분만 부각시켜서 주제를 비튼게 아니냐는 오해이셨을겁니다. 그건 이제 14일에 WMO 등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궁금증이 풀리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주체'에 대한 문제제기는 제가 좀더 꼼꼼하게 UN ISDR 특사의 이름을 거명했더라면 원천적으로 없었을 오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WMO가 UN ISDR과 UNDP 등과 공동으로 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에 기사 작성의 기술상 WMO의 멘트로 처리한 것인데 지적하신대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기자 입장에서는 `바꿔치기' 등의 비난에는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명예와 관련된 일이니까요.
`원문' 얘기는 여기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여건에서 외신들과 경쟁하는 제 입장에서 로이터 같은 외신은 `원문'이고, 우리 특파원은 항상 베껴쓰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서운해서 그런 것입니다. 물론 외신은 저희보다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고 취재현장 자체가 자기들 앞마당이고 해서 한글을 모국어로 쓰는 우리가 많은 참고를 할 수밖에 없고 시간과 질에서 경쟁이 애초에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나름대로 100건 중 1건이라도 먼저 기사를 쓰려고 애쓰고, 그런 시도가 성공할 때면 누구도 알아줄 리 없는 작은 기사라 해도 혼자서 쾌감을 느끼곤 한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고, 저 역시 기사 작성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저도 기자님들의 고충 잘 압니다.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리며 제 지적과 의문에 기분 상하셧다면 푸시기 바랍니다.기사만 보고 고의일까 실수일까..의문을 가질수밖에 없는 문장이라서 그랬습니다.의문을 모두 풀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