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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공명(Morphic resonance)이론

2010.02.05 23:52


전자를 처음 발견하였을 때, 과학자들은 그것이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는 원자핵 둘레를 돌아다니는 미립자라고 여겼다.이것은 드포리스트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전선(음극)을 가열해 전자 구름을 만들어 내고,양전하로 이것들을 광선형태로 바꾼 다음, 다른 물체로 향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냄으로서 증명되었다.

그런데 어느날,과학자들은 형광물질로 코팅한 유리 앞에 가늘고 긴 구멍을 두 개 뚫은 금속판을 놓고 전자입자의 흐름을 발사하는 실험을 했다.그 결과는 과학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물리학계 전체를 뒤집어 놓았다. 

만일 전자가 입자라면, 광선을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모래알처럼 두 개의 구멍을 통과해 형광판에 가늘고 긴 두 개의 선을 그려야 했다.하지만 그렇지가 않았다.대신 전자는 입자에서 파장으로 바뀌어, 빛이나 음파처럼 구멍을 통과해 서로 겹치며 잔물결을 일으키는 현상을 만들어 냈다.마치 웅덩이에 돌맹이 두 개를 던진듯이..

이보다 더 놀라운 건,전자가 파장이나 입자의 성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때,누군가가 보고 있으면, 입자를 선택하고,보지 않으면 언제나 파장을 선택한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는 사실이다.



관찰자가 없으면 전자는, 동네 극장에 있는 영화필름이 '잠재적 실제인 영화'로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다른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수학적 가능성, 즉 잠재성으로만 존재한다.
누군가 살아 있는 생명체가 바라볼 때만 전자는 필름통 밖으로 기어나와 실재하는 영화 스크린 위에 입자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마찬가지로, 이제 많은 물리학자들은 모든 사물이 우리가 바라볼 때에야 비로소 보이는 그대로의 현실로 변한다고 믿는다. 하지만,우리의 '현실'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다시 가능성의 형태로 와해된다.

물리학자 닉 허버트는 자기 뒤의 사물을 "형체없이 끊임없이 흘러가는 양자 스프"로 존재하다가 재빨리 고개 돌려 쳐다보면 순식간에 아무 이상 없는 물리 실체로 돌아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 닉 허버트의 "스프"는 어디에서 오며,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

물리학자들은 다른 실험을 하다가 아(亞) 원자 미립자 하나를 둘로 쪼개면 절반짜리 미립자 두개가 서로 반대쪽으로 야구공처럼 돌면서 달아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그런데, 절반짜리 미립자 중 하나를 가늘고 긴 구멍에 집어넣어 회전방향을 바꾸자, 몇킬로 미터 떨어져 있던 절반짜리 쌍둥이 미립자가 바뀐 회전방향에 "즉시 조응"하여 자신의 회전방향을 바꾸는것을 발견하였다. 이 실험은 절반짜리 미립자 두 개가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철저히 차단한 환경에서 주의 깊고, 조심스럽게 진행된 것이다. 

이번에도 과학자들은 깜짝 놀랐다. 두 번째 절반짜리 미립자가 자신의 회전방향을 바꾼 것은 첫 번째 것의 방향에 대한 정보가 빛의 속도로 전달되고 나서가 아니었다. 그것은 빛보다 빠른 속도로 그야 말로 즉각적으로 자신의 회전 방향을 바꾼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광활한 우주 저편에 사람들 역시, 자신들의 입자가 변하는 것을 그자리에서 당장 볼 수도 있고, 그기에 따라 작용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었다.(몇백만 광년이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즉시..이것은 이루어 진다는 뜻인 듯...) 

참고로 1935년 아인슈타인은 동료 두사람과 함께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에서,어떤 물질이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증거는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수학상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지적했는데,이것은 역설이었다.그래서 이 이론은 "아인슈타인-포돌스키-로젠 역설(페러독스)"이라고 불린다.

그 후 덴마크의 물리학자 닐스 보어는 아인슈타인, 포돌스키, 로젠이 연구대상 입자에 대한 가정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그들은 입자가 물체이며, 따라서 서로 떨어져 있고, 각자 독립해서 존재한다고 가정했다는 것이다.

닐스 보어는, 만일 두 입자가 서로 몇백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같은 물체의 부분들이 아니라 애초에 쪼개졌던 입자의 두 요소 그대로여서 이 둘이 그 사실을 알고 있는 한 전혀 분리된 게 아니라면? 따라서 둘 다가 한 전체의 부분들이어서 하나가 어떤 영향을 받으면, 다른 하나도 동시에 같이 영향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질문한다. 

그 후 실험이 거듭되면서 보어의 가설이 거의 옳음이 증명되었다.아인슈타인의 수학과 논평에 대한 보어의 해석은 '코펜하겐 해석' 보어가 설명한 현상은 '거리초월 현상' 혹은 '거리초월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이론에서 제시된 시간과 공간이 우리의 기존 사고방식과 전혀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것을 양자 물리학의 기본원리로 간주한다. 이 새로운 물리학은 우주를 존재하게 만드는 것이 의식이고,이 의식은 거리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멀리 떨어진 지식을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이런 현상을 쉘드레이크는 "형태공명(Morphic Resonance)"이라 불리는데 이것은 인간도 아인슈타인 및 보어의 입자와 비슷한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최근 루퍼트 쉘드레이크는 동물들 역시 거리초월성의 형태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1930년대 영국에서는 새 몇 마리가 우유 배달부가 배달해놓은 우윳병에서 뚜껑 여는 법을 알아냈다. 그 직후 유럽 전역의 새들이 갑자기 우윳병 뚜껑을 열기 시작했다. 이것이 전달속도를 생각하면, 새 한마리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서 그 방법을 가르쳐주었으리란 가정은 전혀 불가능했다. 게다가 이들은 철새도 아니고 체구도 참새보다 작아서 영국해협을 건넜을 가능성 역시 전무했다. 

이 새로운 물리학은, 우주룰 존재하게 만드는 것은 의식이고, 이 의식은 거리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중에는 우주는 의식으로 구성되고......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멀리 떨어진 지식을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이런 현상을 쉘드레이크는 '형태공명(Morphic Resonance)'이라고 붙였는데, 이것은 인간도 아인슈타인 및 보어의 입자와 비슷한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뭔가 새로운 걸 깨달으면, 갑자기 비약이 일어나 인간의 형태장(Morphic field)이 공명하면서 모두가 그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유행어가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속도와 뚜렷한 조직이 없는데도 문화가 급격히 바뀌고 변하는 양상처럼 이것의 사례는 무수히 많다.

(톰 하트만 저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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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lu Merkabah

  1. Blog Icon
    엔투

    예전에 어떤 님의 블로그에서 Pete Peterson 박사가 Project Camelot 과의 인터뷰에서 전자기장이 있듯이 정보장(information field)이 있다고 한 것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인체와 정신 그리고 DNA의 상호작용에 대한 실체가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인터뷰 내용의 번역이 아직 올라오지 않아서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양자 물리학이나 이런 형태공명, 정보장 등의 내용이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관(?)과 유사한 점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2. 저도 블로깅하면서 영어공부+물리학 공부하는중인데요.불교론이나 동양적 언어로는 너무 추상적인 표현들이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게 좀 단점이지만 어쨌든 그거나 그거나 궁극적으로는 다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3. Blog Icon
    소중한보존

    언제나 수고에 경외감을 느낍니다. 걸쭉한 소식도 아울러 부탁드려봅니다.

  4. 글쎄요.걸죽한 소식이란게 제각각 생각하기 나름이라서요.무조건 새로운 소식을 알린다고 다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5. Blog Icon
    tutu

    내가 찾던 정보와 동영상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커뮤니티에도 올리려고 합니다.

  6. 양자 역학분야는 제가 가장 관심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7. 좋은 글 퍼가겠습니다^^

  8. 네..저도 여기저기서 정보 스크랩 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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